윤이나 캐디 아버지 삼촌 (feat.고등학교)

연예인&스포츠스타 2022. 7. 25. 15:25

냉정한 프로 골프 세계에서 유일한 의지처이자 골퍼의 나침반이 되는 사람이 캐디의 정신적 역할이다.

윤이나 선수는 프로이기 전에 아직 고등학교에 재적하고 있는 엄연한 고등학생이기에 이 어린 선수에게 캐디의 역할은 명백하게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KLPGA 대회에서 단숨에 차세대 골프여제로 떠오른 윤이나 선수의 캐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윤이나 프로의 캐디에 논하기 앞서 윤이나 선수의 프로필을 보면 한 가지 의문점이 들기 마련이다.

프로필상에 표기된 윤이나의 중고등학교 학력 및 학교를 보고 윤이나 프로가 고등학생이 맞는 가에 대한 의구심이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다.

윤이나 프로는 2003년생으로 올해 나이 20살이기에 또래의 고등학교 학생과 나이는 같지 않은 것이 맞다. 골프선수 윤이나는 골프 운동을 하느라 고등학교 졸업이 늦어져 20살 성인이지만 진주외국어고등학교 재학중인 학생 신분인거다.

법적으로는 윤이나 선수가 술집에 들어간다 한들 하등의 문제가 될 일이 없다.

그리고 재미있게도 윤이나 선수의 후원사는 하이트 진로란다.

나이제한으로 18세가 골프 프로 대회 참가의 기준이 되기에 대회 참가가 가능한 것인데 고등학생의 후원사가 하이트 진로라니 다소 흥미로운 일이다.

프로 골프선수 윤이나는 <노캐디 노카트> 강민구배에서 역대 4번째로 중학생 으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현장에서 시합을 참관하였고 내 기억으로는 윤이나 프로가 당시 창원남중 3학년 학생으로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하여 우승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당시 인천금융고 3학년 학생이던 김재희와 18번 홀에서 두 번의 연장전을 펼치면서 결국 우승을 차지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나는 윤이나 선수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판단하였다.

참고로 동대회에서 중학생 선수 우승은 김지희, 김세영, 신다인 선수에 이어 역대 네 번째에 불과하다고 한다.

프로 골퍼 윤이나는 작년 참가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만 해도 캐디로 아버지와 동행하였다.

드림투어 11차전 우승을 차지한 윤이나의 인터뷰를 들어보자.

시합 전 많이 긴장했지만, 캐디백을 메고 계신 아버지와 같이 경기를 치르다보니 긴장을 많이 풀었던 것 같아요.

캐디로 나선 아버지와는 잘 맞는 편이에요.

아버지가 코스에서 잘 맞춰 주시기 때문에 플레이할 때 불편함이 없었어요.

집중력이 떨어지는 순간에도 아버지께서 늘 응원과 격려를 해 주시면서 시합이 끝나면 맛있는 거 먹자고 하셔서 마음 편하게 스윙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현재 윤이나의 캐디는 최용욱이다.

윤이나 프로에게는 캐디이기 이전에 삼촌 같은 존재라고 한다.

윤이나 선수에게 과거처럼 아버지가 캐디를 하기보다는 보다 전문성 높은 최용욱 캐디가 이끌어 주는 것이 선수로서 보다 큰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판단하였기에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윤이나 캐디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이름 외에 많은 사실이 알려지지는 않았다.

윤이나 캐디?

개인적으로 지인을 통해 알아낸 바로 캐디 업계에서 명성이 높고 어쨌든 상당한 실력자란다.

타이거 우즈가 전성기였던 시절 상금이 어마어마 했는데 우스갯소리로 당시 캐디였던 스티브 윌리엄스가 선수들보다 많은 상금 랭킹 2위라는 농담이 있었다.

최용욱 캐디 역시 윤이나 선수에게 스티브 윌리엄스 같은 캐디의 역할을 잘 수행해주고 함께 성공의 길을 걷기를 바란다.

윤이나 비거리 드라이버 (feat.프로필)

윤이나 비거리를 직접 목전에서 지켜보니 윤이나 열풍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윤이나 프로의 인기는 비거리가 대략 300야드 가까이 날아가는 드라이버에서 시작되고 있었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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