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비거리 드라이버 (feat.프로필) :: 별 탈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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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이나 비거리 드라이버 (feat.프로필)
    연예인&스포츠스타 2022. 7. 24. 21:09

    윤이나 비거리를 직접 목전에서 지켜보니 윤이나 열풍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윤이나 프로의 인기는 비거리가 대략 300야드 가까이 날아가는 드라이버에서 시작되고 있었다. 윤이나가 장타를 칠 때마다 환호소리가 그치지 않으니 그야말로 윤이나 열풍이다.

    퀸즈크라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KLPGA 투어)에서 윤이나는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 270야드를 넘기고야 말았다.

    심지어 프로골프선수 윤이나는 2라운드 13번 홀에서 316야드를 넘기기도 했다.

    당시 나도 현장에 있었지만 4라운드에서 290야드를 돌파한 티샷이 4개를 넘을 정도였기에 아직도 그 감흥이 잊혀 지지 않는다.

    골프를 어느 정도 쳐봤다고 자부 하는 내 지인들도 가장 안타까워 하고 아쉬워 하는 부분이 비거리다.

    장타에 대한 로망과 바램은 있지만 비거리는 늘지를 않으니 골퍼에게 장타의 비거리는 부러움과 시기의 대상일 수 밖에 없다.

    윤이나는 KLPGA투어에서 현재 시점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가 263.7야드로 전체 1위를 수성했다다. 여자 골프선수 비거리 순위를 살펴보면 2위는 문정민 프로로 257.9야드에 이른다. KLPGA투어에서 장타 기록 집계를 시작한 것이 내 기억으로 2008년 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당시 골프 선수 김세영이 266.9야드를 기록하며 놀라움을 선사한 바 있었다.

    참고로 비거리 측정 방법은 한 라운드에 지정된 2개 홀에서 측정하는 방식으로 산출한다.

    윤이나 비거리의 장타 비결은 무엇일까?

    윤이나 선수의 장타 비결을 생각해보면 3가지 정도를 예상해볼 수 있다.

    * 윤이나 비거리 비결
    1) 다른 여자 프로골프 선수와 비교되는 남다른 신체 조건
    2) 어린시절부터 육성된 골프 실력
    3) 파워 히팅이 가능한 스윙 매커니즘

    윤이나의 비거리 드라이버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해보도록 하자.

    첫 번째 윤이나 선수는 신체조건이 뛰어나기에 비거리가 길다.

    윤이나 프로 신장은 키가 170cm로 남자선수와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는 체격을 가지고 있으며 게다가 리치가 상당히 긴 편이라 스윙을 그릴 수 있는 궤적이 다른 선수들에 비해 크다고 한다.

    두 번째 손흥민 선수처럼 골프선수 윤이나 역시 조기 교육을 아버지로부터 받아 왔는데 이 부분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골프광인 아버지는 윤이나가 어린 시절부터 골프의 즐거움을 알려준 사람이며 윤이나 프로가 골프를 시작한 초등학생 무렵 그녀에게 정확성을 염려한 나머지 소심한 스윙을 하는 버릇이 들지 않도록 최대한 세게, 가급적 멀리 스윙하도록 가르쳤단다.

    즉 OB(Out of Bounds)를 범할까봐 또는 단기적으로 스코어를 높이기 위해 드라이버를 달래가며 치기보다 우선은 장타를 위한 기본기가 중요하다고 보고 프로선수로서 성장하기 위한 강심장을 갖추도록 교육한 것이다.

    이 부분은 마치 손흥민 선수에게 아버지 손웅정이 그랬듯 기본기 훈련을 중시하고 공을 제대로 다루기 전까지 게임에 참여시키지 않았던 아버지로서의 장기적인 시야와 유사한 점이 많다고 하겠다.

    윤이나 프로 역시 아버지의 가르침대로 골프를 시작할 때부터 정확도에 대한 부담이나 두려움을 갖지 않기 위해 스스로 강한 스윙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세 번째 비결인 파워 히팅은 거리를 내기 위한 근력운동으로서 비거리가 늘었다고 한다.

    역시 골프도 힘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실감하게 된다.

    하지만 윤이나의 장점은 단지 비거리 드라이버만은 아니다.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가 263야드를 넘어서며 자타 공인 장타 1위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샷 정확도를 나타내는 아이언샷 지수도 윤이나 프로가 여자프로골프 선수중에 전체 1위라고 한다.

    그리고 전체 그린 적중률은 무려 3위에 이르고 있다.

    시원 시원한 스윙에 윤이나 프로의 열성팬이 많아진 것도 사실이지만 그린 주변 숏게임에 정확성까지 겸비한 선수 윤이나 프로 나이가 아직 10대 라고 하니 골프계의 신데렐라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다.

    윤이나 프로 프로필을 보자.

    * 윤이나 프로필
    윤이나 생년월일: 2003년 5월 2일생으로 현재 나이 19세
    윤이나 프로 고향: 경상남도 창원 출신
    윤이나 프로 학교: 중학교 창원남중, 고등학교 진주외고
    윤이나 프로 가족: 외동딸로 형제자매가 없으며 부모님과 거주
    윤이나 프로 인스타: yoom_2naa

    윤이나 선수가 참가한 14개 대회에서 수상경력을 보면 우승 1회, 준우승 1회를 포함해 톱 5에 3회나 들었다.

    톱 10에는 무려 5번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톱 10 피니시율은 공동 10위를 수상하였다.

    윤이나 프로필을 보면 퍼팅과 페어웨이 안착률이 비거리에 비해 아쉬운 면이 있으며 평균 퍼팅수는 90위, 페어웨이 안착률의 경우 103위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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