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경진 결혼 파혼 (feat.박원숙 같이 삽시다)

탤런트 이경진의 연기는 마치 옆집 어머니와 같은 푸근함이 느껴지기에 평소 참 좋아하는 배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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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배우가 평소 참 인자하고 따듯한 성품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서인지 그녀의 삶도 순탄하지 않았을 까 싶었는데 그녀의 이야기를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들어보니 기구한 삶이라는 게 있기는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탤런트 이경진 아버지 이야기는 요즘 젊은 사람들이 들으면 참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겠지만 예전 남아 선호사상이 깃들어있던 시기에는 간혹 이런 일이 종종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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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야기가 뭔고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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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부모님에게는 자식이 넷이었단다.

그녀는 이중에 셋째딸이었고 나머지 자녀들 역시 모두 딸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경진 아버지가 마지막 넷째 마저 딸을 낳자 실망한 나머지 아들을 낳아오겠다며 그대로 가출을 하고 만다.

아버지가 얼마나 보수적인 사람일지 이경진 배우가 얼마나 숨막히는 삶을 살았을지 웬지 모르게 공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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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엄마는 당시 사범대학 출신에 학교에서 선생님으로 근무를 하고 있었지만 도저히 딸 넷을 교사 월급 수준으로는 양육이 감당이 되지 않아 교사 퇴직후 여러가지 일들을 닥치는 대로 하며 자식들을 키워왔단다.

참고로 교사 및 공무원은 겸직이 금지되어 있기에 여러가지 일을 하는게 그나마 경제적으로 숨통이 틔었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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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속한 아버지는 본인의 희망대로 어딘가에 가서 아들을 낳았다고 하며 이경진이 탤런트로 유명세를 떨치자 그녀를 찾아왔다고 한다.

하지만 아버지에 대한 분노로 가득찬 이경진은 아버지를 매몰차게 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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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후 아버지의 장례식에 이경진을 제외한 가족들은 마지막날을 함께 했지만 평소 대쪽같은 성격의 이경진은 끝까지 아버지에 대한 용서를 못하고 장례식에 참석조차 하지 않았다고 한다.

엄마의 고생을 보고 자란 그녀의 이런 행동이 사실 나도 이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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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복이 없으면 남편 복도 없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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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이 본인의 결혼 및 파혼설에 대해 살날도 얼마 안남은 나이니 이제는 모두 밝히겠다는 말을 하며 이야기를 풀어갔다.

참고로 탤런트 이경진 나이는 현재 66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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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런트 이경진은 주변에서 본인에게 결혼을 했다, 결혼을 한 후 남편과 며칠을 살다가 파혼했다, 남편과 신혼여행을 다녀왔다는 말을 하는데 많은 부분 오해를 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경진 배우의 말로는 연예계 생활을 접고 그녀는 미국에서의 삶을 시작하던 시점에 한인 치과협회장의 소개로 의사를 준비하던 학생과 만남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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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성급하게 결정한 걸 후회하는 부분이 그 남자와는 일주일에 한두번 만나왔는데 주변에서 결혼을 하라는 재촉에 무엇엔가 홀린듯이 몇달만에 결혼준비를 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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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결혼 준비과정에서 본인과 잘 맞지 않는 성격 때문에 파혼을 생각했고 남자에게 이야기를 했음에도 막무가내로 결혼식을 추진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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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신혼집에 있던 짐들이 이경진의 전재산이었고 그녀는 짐을 돌려받기 위해서는 결혼을 해야 한다는 남편의 말대로 결혼식을 했지만 차마 결혼 확인서에 서명하지 못하고 (혼인신고 하지 않고) 그대로 한국으로 돌아오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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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그대로 공중분해되기를 바랐다니 그녀의 절망감이 그대로 느껴진다.

이 밖에도 이경진은 결혼과 관련하여 결국 파혼으로 종결된 또다른 결혼사를 밝힌 적이 있는데 시어머니 될 분에게 결혼을 하겠다고 하자 그 분이 남편과 자신 사이를 이간질하고 경계하기 시작하여 결국 결혼에 이르지 못한 적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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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렌트 이경진 리즈 사진을 보면 인생 참 덧없게 느껴진다.

이경진 배우가 유방암 투병기를 전한 적이 있는데 그저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지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이경진 김청씨와 보여주는 케미가 요즘 참 볼만한데 두분 성격이 솔직해서 그런거지 불화설은 아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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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smos24.tistory.com/98

탤런트 김지영 별세 사망 복길이

 

말 나온김에 다음 포스트는 같이삽시다의 또 다른 주역 탤런트 김청 리즈 남편 결혼 프로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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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smos24.tistory.com/78

홍진영 결혼 근황 (feat.논문 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