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섭 김동술 서진룸 사건 :: 별 탈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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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원섭 김동술 서진룸 사건
    카테고리 없음 2024. 2. 2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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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진룸 사건의 피해자인 조원섭 프로필을 보면 인자강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사람이었네요.

     

    서진룸 조원섭은 1980년 대 헤비급 복싱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당시 동양 복서로는 드물게 190이 넘는 키에 110kg 체중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씨름선수였던 강호동 이만기 선수도 아마 조원섭 옆에 서면 왜소해 보일 만큼 동양인으로서는 눈을 씻고 봐도 찾아보기 힘든 피지컬이었지만 이렇게 강한 남자도 결국 칼이라는 흉기 앞에서는 우리와 똑 같은 인간이었네요.

     

    흔히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흉기를 든 상대를 제압하는 것이 쉬워보이는 일이지만 실제로는 아무리 운동을 잘하고 싸움을 잘해도 칼을 든 자와 대적해서는 안된다는 걸 보여준 사례이기도 하구요.

    1986년 8월 15일, 서울 종로구의 서진룸 사건은 대한민국 암흑사에 길이 남을 비극적인 사건으로 기억됩니다. 이 사건의 주인공 중 한 명이 바로 조원섭입니다. 그는 프로 선수 출신 답게 뛰어난 싸움 실력으로 이름을 날렸던 조폭이었지만, 서진룸에서 벌어진 싸움에서 잔혹하게 살해당했습니다.

     

    서진룸 사건의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가해자는 서울목포파 였으며 정요섭(두목, 당시 41세), 장진석(부두목, 당시 26세), 김동술(행동대장. 당시 23세. 사형), 김승길(당시 27세), 유원희, 박영진(당시 28세), 고금석(당시 22세. 사형), 양회룡, 강정휴, 홍성규, 김경만 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피해자는 맘보파였으며 오재홍, 천종갑, 고용수(사망), 조원섭(사망), 송재익(사망), 장경식(사망), 이왕규, 차권 등이 죽거나 반신 불구가 되었습니다.

     

    피해자 중 한 명인 조원섭은어린 시절부터 싸움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고, 청소년기에 서울로 올라와 조폭 세상에 발을 들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맘모파에서 곧 뛰어난 실력으로 인정받으며 조직 내에서 빠르게 승승장구했습니다.

     

    조원섭은 무술에 능했을 뿐 아니라 리더십과 카리스마도 뛰어났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조직원들을 굳건히 단결시키고, 암흑가에서 영향력을 넓혀나갔다고 합니다. 조원섭은  의리에 약했고, 약자를 돕는 면모도 가지고 있었다고 알려져 있네요.

    하지만 1986년, 서진룸에서 벌어진 싸움은 그의 운명을 완전히 바꿔 놓았습니다.

     

    당시 조원섭은 자신의 조직원들과 함께 서진룸을 방문했습니다.

     

    그곳에서 다른 조직원인 서울 목포파 김동술 등과 충돌하게 되었고, 격렬한 싸움이 벌어졌는데요. 조원섭은 싸움에서 용맹하게 맞섰지만, 결국 수적으로 열세인 상황 속에서 흉기에 의해 살해당했습니다.

     

    처음에는 두 조직간에 그 들 모두 목포 출신이라 호형호제 하며 화기애애한 순간도 있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조원섭과 김동술 일행 간에 인사 문제로 감정이 상하며 서진룸 살인 사건이라는 대한민국 전무후무한 조폭사를 쓰고 말았네요.

     

     

    서진룸 사건은 대한민국 암흑사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사건은 암흑가의 잔혹하고 비극적인 면을 여실히 보여주었으며, 사회에 큰 충격을 주기도 했었죠.

     

    서진룸 사건 이후 대한민국 정부는 암흑가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는데요.

    서진룸 살인 사건을 계기로 노태우 대통령이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이른 바 조직폭력배 소탕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또한 조직 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도 제정이 되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서진룸 사건은 대한민국 사회의 암흑면을 깨닫게 하고, 범죄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운 사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서짐 룸 사건에 대한 포스트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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