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프로필 학력 이준석 급으로 클까?

장예찬이 시사평론가로 유시민과 100분 토론 패널로 나온 게 엊그제 같은데 현재 윤석열 정부에서 청년 재단 이사장으로 재임하고 있다니 역시 세상 잘 살아가려면 라인을 잘 타야 한다는 말이 맞는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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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재단 이사장의 프로필을 갖춘 순간 장예찬 연봉이 대략 2억원이 랍니다.

청년 재단이라는 취지 자체가 나빠 보이지는 않는데 뭔가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이 아닌 가 우려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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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청년 재단이 설립 된 계기가 박근혜 정부에서 청년희망펀드를 통해 만들었던 재단인데 이전 문재인 정부에서는 이 재단이 박근혜 유산이라는 이유로 내 팽개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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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건 윤석열 정부에서 이 재단을 다시 살려 청년들을 위한 민간과 공공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이사장에 장예찬이 취임하게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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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부침개 뒤집듯이 청년을 위한 기구에 힘을 실어주기도 혹은 가차 없이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리기도 하는 것이 참 정치라는게 이렇게 속물적이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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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이라는 사람의 프로필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봅시다.

정치인이라는 타이틀과 어울리지 않게 과거 묘재라는 필명을 쓴 무협소설 작가였다는 특이한 이력이 눈에 띄네요.

*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프로필 ​ 1) 장예찬 나이: 1988년생으로 현재 35살 2) 고향: 부산광역시 출생 3) 장예찬 학력: 배정고등학교 -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국립음대 4) 전공: 재즈드럼 전공 5) 주요 경력 가) 무협소설 및 웹소설 작가 나) 음악학원 강사 다) 소규모 음악학원 운영 라) 정두언 의원실 홍보고문 마) 자유미디어 연구소 대표 바) 비즈한국 기획의원 사) 여의도연구원 청년정책연구센터 부센터장 역임 아)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홍보대행 팀장 자) 윤석열 대통령 국민캠프 청년특보 차) 국민의 힘 선거대책 본부 청년 본부장 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 소통 TF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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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이 시사평론가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시기가 자유미디어 연구소 대표로 역임하면서 부터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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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튜브 채널을 개설할 정도로 정치적 언사를 즐겨하는 사람으로 보이는데 사실 그가 처음 미디어에 등장했을 때 이 정도로 정치적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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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의 토론 실력을 이준석과 비교하면 화법이 다소 두루뭉실하고 날카로운 맛이 떨어지며 상대를 압박하는 능력이 이준석의 다운그레이드 모델 정도로 보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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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장예찬 이사장을 이준석 따라하기 컨셉이냐고 비난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만 최근 이준석 장예찬의 정치 행보를 보면 장예찬이 이준석의 턱 밑까지 추격해온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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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준석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 힘을 향해 독설을 퍼붓는 양상을 보이면서 국민의 힘 당 자체의 내홍을 겪는 모습을 보이니 국회 소통관에서 이준석 전 대표의 최근 언사에 대한 신랄한 비판성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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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찬은 국민의 힘 안의 청년 대표가 곧 이준석을 상징하지는 않으며 국민의 힘 당의 2030 목소리가 친이준석 일색이 아니라는 입장을 표명한 만큼 향후 장예찬이 이준석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정치적인 성장을 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듯하네요.

장예찬 이사장의 인터뷰를 보면 그의 정치적 야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당 내에서 다양한 스펙트럼의 목소리가 나와야 합니다. 청년의 정치 그 시작의 씨앗을 이준석 대표가 뿌렸다면 또 다른 누군가는 줄기를 키우고 누군가는 가지 치기를 하고 누군가는 열매를 맺게 될 겁니다.

씨는 이준석이 뿌렸으니 줄기를 키우고 열매를 맺을 또 다른 누군가가 본인이라는 의미일까요?

이상으로 정예찬 프로필 및 학력에 대한 포스팅은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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