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송해 별세 사망 죽음 최근영상 나이 프로필

2022년 6월 8일, 대한민국 방송계의 큰 별이자 국민 MC 송해(본명 송복희)가 향년 95세로 별세했습니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온 국민에게 큰 슬픔을 안겼고, 특히 오랜 시간 송해와 함께했던 후배 코미디언 이용식에게는 더욱 깊은 슬픔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용식에게 송해는 단순한 선배를 넘어, 인생의 은인이자 존경하는 스승과도 같은 존재였습니다. 송해의 사망 소식에 이용식은 애끓는 마음으로 고인을 추모했던걸 보면 말이죠.

개그맨 이용식은 송해와의 첫 만남을 1974년 MBC 코미디언 공채 당시로 기억했습니다.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송해는 1000여 명의 지원자 중에서 이용식을 발탁했고, "내가 점수 제일 많이 줬다, 앞으로 열심히 하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용식은 송해의 따뜻한 격려에 큰 감동을 받았고, 송해와의 만남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습니다. 이용식은 송해가 없었다면 지금의 자신은 없었을 것이라며 송해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후 이용식은 송해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각별한 친분을 쌓게 되었습니다. 매주 토요일 생방송으로 진행했던 '주택복권'과 여러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추며 가족보다 더 자주 만났다고 합니다.

 

 

이용식은 송해와 함께했던 시간들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으며, 송해는 단순한 동료를 넘어 가족과도 같은 존재였다고 회상했습니다. 두 사람은 방송뿐만 아니라 사석에서도 자주 만나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격려하며 끈끈한 우정을 이어갔습니다.

이용식은 최근영상에서 송해를 "코미디 한 역사"라고 표현하며 존경심을 표했습니다.

 

90세가 넘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당당하고 힘 있는 모습으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이용식은 송해가 100세까지 장수할 줄 알았지만, 안타깝게도 먼저 별세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송해는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며 국민 MC로 사랑받았고, 코미디 역사에 큰 획을 그었습니다. 또한, 송해는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건강과 희망을 전파했습니다.

 

@ 개그맨 이용식 프로필

 

출생 1952년 4월 1일 (나이 72세)

경기도 옹진군 백령면

(現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

거주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동

원적 황해도 은율군

 

신체 168cm, 89kg, A형

직업 코미디언, MC, 방송인

 

가족

아버지 이영환(1916~1997) 사망

어머니 양경선(1919~1994) 별세

 

첫째형 이용준(1943년)

둘째형 이용섭(1946년)

 

 

셋째형 이용철(1949년)

배우자 김외선(1953년, 1983년 10월 8일 결혼 ~ 현재)

딸 이수민(1991년 4월 12일)[5], 사위 원혁

손녀(2025년 탄생 예정)

 

학력

동양공업고등전문학교 (졸업)

경원대학교 (국어국문학 / 학사)

종교 개신교(예장통합)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데뷔 1975년 MBC 1기 코미디 탤런트

별명 뽀식이 아저씨, 배둘레햄

이용식은 송해의 후배 사랑을 잊지 않았습니다. 송해는 언제나 후배들을 격려하고 아낌없이 조언을 해주는 든든한 존재였습니다. 이용식은 송해가 하늘나라에 가서 먼저 죽음을 맞이한 코미디언 선배들과 함께 즐겁게 코미디 프로그램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송해는 비록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웃음과 감동은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이용식은 송해를 영원히 잊지 않고 그의 뜻을 이어받아 후배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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