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고향 국정원 아들 나무위키

김병기 의원은 대한민국 정치권에서 독특한 이력을 가진 인물이다. 1961년 경남 사천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민윤리학과를 졸업한 그는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에 입사하여 25년 넘게 근무했다. 특히, 국정원의 인사처장을 역임한 경험은 그가 정보기관 개혁을 주장하는 데 있어 강력한 무기가 되었다.

국정원에서 나와 정치권에 입문하기까지의 과정도 드라마틱하다. 이명박 정부에서 해직된 후 부당해고 행정소송을 진행했고, 이후 국정원 개혁을 주장하며 본격적으로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권유로 입당,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동작구 갑에 전략공천을 받아 당선되었다.

김병기 의원은 초선 시절부터 정보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국정원 개혁에 집중했다. 과거 국정원의 어두운 이면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로, 그는 정보기관의 투명성을 높이고 정치 개입을 차단하는 개혁안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2018년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경찰로 이관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정보기관의 권력 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이러한 행보는 국정원 내부에서도 큰 반발을 불러일으켰지만, 그는 "조직 개혁 없이는 신뢰도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김병기 의원은 친문·친명계로 분류되며, 이재명 대표 체제에서도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2023년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역사는 오늘을 민주당 의원들이 개가 된 날로 기록할 것입니다"라는 강도 높은 발언을 하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그의 정치적 소신은 공천 관리위원회 간사로 임명되면서도 더욱 확고해졌다. 2024년 총선을 앞두고 내부 검증 작업을 주도하며, 당의 개혁과 단합을 강조하고 있다.

국회의원 김병기는 정보와 안보 분야에서 확실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그의 경력과 행보를 보면 국정원장이나 국방부 장관 같은 자리도 충분히 노려볼 만한 위치에 있다. 하지만 그는 현재 국회에서의 역할에 집중하며 개혁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김병기 국회의원의 행보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기사는 다름 아닌 국가정보원 인사처장 출신인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아들을 국정원에 특혜 채용했다는 언론사 스카이데일리의 보도로 인한 것이었다.

 

이에 대해 국정원이 김병기 아들 국정원 특별채용 보도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당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국정원은 입장문을 통해 스카이데일리의 김병기 아들 국정원 특별채용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며 "국정원은 관계 법령에 따라 공정한 절차를 거쳐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래는 김병기 국회의원 프로필로 나무위키 자료를 참조하였다.

* 김병기 의원 프로필

 

출생 1961년 7월 10일 (김병기 의원 나이 63세)
고향 경상남도 사천시
거주지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 e편한세상

현직
제22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동작구 갑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북한이탈주민특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 부위원장

그가 앞으로 어떤 정치적 행보를 보일지, 그리고 국정원 개혁을 끝까지 완수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확실한 것은, 김병기라는 인물이 대한민국 정치에서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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