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근황 부군 별세 간암 투병 나이 프로필 주식

국민 엄마 전원주의 파란만장 인생 스토리를 시작해볼까요?

1939년 경기도 개성에서 인삼 농장을 경영하는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난 전원주는 6.25 전쟁으로 인해 가족과 함께 남한으로 피난하며 가세가 기울었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교사, 성우를 거쳐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전원주는 배우가 되면서 오랜 무명 생활을 겪어야 했습니다. 당시 방송계에서는 그녀의 외모를 문제 삼았고, 식모 역할만 꾸준히 주어졌습니다. 58세에는 매X부 역할을 맡기도 했지만, 1990년대 중후반,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세상만사"의 "사미인곡" 코너에서 부잣집 푼수 아줌마 역할을 맡으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호탕한 웃음소리와 "다음에 또 모이면 떼레뽕 때려줘", "된장 뜨러 간다" 등의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큰 인기를 얻게 된 전원주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이슈 연예인이 되었습니다. 광고 주인공으로 발탁되기도 하고, 드라마 출연 빈도와 역할 비중도 늘어나며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억척스럽고 생활력 강한 이미지를 구축하며 국민 엄마로 자리매김했죠.

 

 

드라마 속에서 전원주는 전형적인 남아선호사상을 가진 시어머니이자 아들바보로 등장하여 며느리들을 못마땅해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못된 시어머니는 아니며, 할 것은 다 해주는 타입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원주는 드라마 속 억척스러운 이미지처럼 실제로도 알뜰하고 검소한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혼 때부터 써온 냄비를 아직까지 사용할 정도라고 합니다. 어려운 시절을 겪으며 몸에 밴 절약 정신이 그녀의 삶의 태도를 보여주지 않나 싶습니다.

 

탈렌트 전원주 프로필 입니다.

& 탤런트 전원주 프로필

 

출생 1939년 9월 20일 (나이 85세)
경기도 개성부 (現 개성시)
본관 천안 전씨 (天安 全氏)
신체 150cm, 51kg, 220mm, AB형

가족 배우자 임진호, 아들 2명

학력
만월국민학교 (중퇴)
정화여자중학교 (졸업)
덕성여자고등학교 (졸업)
숙명여자대학교 문리과대학 (국어국문학 / 학사)

종교 불교(법명: 대원행)
데뷔 1960년 CBS 성우극회 5기 공채 성우

 

 

전원주 프로필에 보면 남편이 임진호 씨라는 분이었죠.

전원주 남편 사망 일이 10년도 넘었네요.

 

전원주 남편이 죽음을 맞이한 이유는 간암 투병 중 향년 77세를 일기로 별세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남편 사망 당시 전원주는 “간암으로 16번 정도 수술을 했는데 이번에 한계가 온 것 같다. 바쁘게 일 하느라 남편의 임종을 보지 못했다”며 결국 눈물을 보여 사람들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만들었습니다.

 

배우 전원주 근황입니다.

전원주는 이름 덕분에 강원도 원주시의 홍보대사가 되었다고합니다.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원주로 가는 길에 보면 "원주보러 오세요!"라는 자학개그성 지역드립과 함께 전원주 사진이 걸려있었기도 하네요. 요즘도 원주쌀 토토미와 치악산 복숭아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해지며 가끔 지역 케이블 방송(영서방송)에도 지역 가게나 식당의 광고모델로 종종 나온다고 하네요.

공중파 방송에서 전원주 근황을 자주 접할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런 지역활동을 하고 계셨던가 봅니다.

 

전원주 주식 고수라는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아래 처럼 상당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었나 봅니다.

 

"전원주는 절약이 재테크의 기본이라고 생각하며 주식책을 저술했고, 우량주를 매수해서 3년 이상 버티는 전략을 사용한다고 한다. 이미지랑 다르게 의외로 단순하게 모으는게 아니라 사업보고서 분석법, 재무제표 분석법을 꼼꼼하고 깐깐하게 분석하고 분할매매로 리스크도 분산하여 첫 투자에서 어머니가 만들어준 돈 550만원으로 3,000만원이라는 600%의 수익률을 올리고 국제전화 CF로 받은 광고료 5,000만원도 주식을 해서 1억 8,000만원으로 불렸다. 매일같이 증권사 객장에 가서 공부하고, 투자금을 점차 늘려나가다 보니 나중에는 증권사 회장과 대표도 찾아왔을 정도라고 한다.

 

이정도 실력을 보유하고 있고 주식으로 성과를 내고 있으니 배우로서 전원주의 근황을 미디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가 봅니다.

굴곡 많은 인생을 살아온 전원주는 "인생은 4박자가 아니라 8박자"라며 인생이 어디서 어떻게 펼쳐질지 모르니 겸허하게 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힘든 시기에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삶을 개척해온 그녀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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