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비서실장 전형수 사망 이유 유서 사건 프로필

2023년 3월 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시장 및 경기도지사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전형수가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이재명 대표 주변에서 발생한 다섯 번째 사망 사건으로, 정치권에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1. 전형수의 경력과 이재명과의 인연

전형수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 이재명을 보좌한 최측근으로, 오랜 기간 함께한 행정적 동반자였습니다.

• 성남시장 시절: 행정기획조정실장, 비서실장, 수정구청장 역임
• 경기도지사 당선 후: 인수위원회 비서실장 및 초대 비서실장(2018~2019)
•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영기획본부장(20192021), 사장 직무대행(20212022)

정진상이 ‘정치적 측근’이라면, **전형수는 이재명의 ‘행정적 측근’**으로 불릴 만큼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2. 전형수의 사망과 유서

전형수의 죽음은 정치적 논란을 더욱 증폭시켰습니다.

• 이재명 비서실장 전형수 유서 내용:
  • "나는 일만 열심히 했을 뿐인데 검찰 수사 대상이 돼 억울하다"
  • "사건 당시 행정기획국장이어서 권한도 없었는데, 피의자로 입건됐다"
  • "집안이 풍비박산 났다"
  • "이재명 대표는 이제 정치를 내려놓으시라"
  • "더 이상 희생은 없어야 한다"

 

 

유족 측은 유서 전문 공개를 거부하고 있으며, 경찰도 이를 존중해 정확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3.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과 검찰 수사

 

전형수는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았던 인물입니다.

•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기업으로부터 총 133억 5000만 원의 후원금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건축 인·허가 및 토지 용도 변경 등 편의를 제공했다는 혐의
• 전형수는 퇴직 전 검찰 조사에 응했으며, 이후 언론에 자신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에 대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짐

유족들의 증언(이재명 비서실장 전형수 사망 이유)에 따르면 검찰 수사와 언론 보도로 인한 극심한 부담감이 전형수를 압박했으며, 이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4. 정치적 후폭풍과 이재명의 반응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비극을 넘어,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정치적 논란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 이재명의 대응:
  • 전형수의 사망 이후 처음으로 조문을 감
  • 검찰 수사와 언론 보도에 대해 "정치적 탄압"이라는 입장
  • "더 이상의 희생이 없어야 한다"며 검찰의 강압적 수사 중단 촉구

 

이 사건 이후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최측근들이 연이어 사망하는 것에 대한 정치적 책임론에 직면했습니다.

< 이재명 대표 프로필 >

 

 

출생 1963년 12월 8일 (61세)
경상북도 안동군 예안면 도촌동 지통마
(現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도촌리 668)
거주지 인천광역시 계양구 귤현동 계양 센트레빌 2단지
본관 경주 이씨

현직
더불어민주당 대표
민주연구원 이사장
제22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자치분권정책협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계양구 을 지역위원장

재임기간
제19·20대 경기도 성남시장
2010년 7월 1일 ~ 2018년 3월 15일
제35대 경기도지사
2018년 7월 1일 ~ 2021년 10월 25일

 

전형수의 죽음은 단순한 개인의 비극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정치적 사건들의 연장선에서 발생한 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그의 유서는 검찰 수사에 대한 억울함과 이재명을 향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향후 정치권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수사 진행과 정치적 흐름에 따라 이 사건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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