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나영 싸이월드 여신 교생 인스타 동국대 20년전

최근 싸이월드 여신 교생으로 재소환된 20년전 동국대 교생 이나영은 사실 미스코리아 출신입니다.

 

동국대 이나영은 미스 경북으로 출전했었고 과거 미녀들의 수다에 방청객으로 출연하며 크게 화제가 된 적도 있었습니다.

 

당시 동국대 영문과 2학년으로 소개된 이나영 씨는 뛰어난 미모로 눈길을 끌었지만,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방송 이후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동국대 미녀', '엄친딸', '미수다 방청객' , 미스코리아 이나영 등의 검색어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싸이월드 여신 교생이 당시 왜 당시 인기를 얻게 된 걸까요?

일단 뛰어난 미모가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빼어난 미모는 물론, 2007 미스경북에 도전했던 경력까지 알려지면서 '동국대 여신'으로 불리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싸이월드 교생 이나영은 뛰어난 미모뿐만 아니라, 명문대생이라는 스펙까지 갖춰 '엄친딸' 이미지를 얻으며 대중들의 호감을 얻었던 것이죠. 당시 방송 및 인터넷에 등장할 때 연예인처럼 완벽하게 꾸미기보다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하여 더욱 친근하게 다가간 게 아닐 까 생각됩니다.

당시 네티즌들의 반응은 두 가지로 나눠 볼 수 있었는데요.

긍정적인 반응을 먼저 보자면, 

"너무 예쁘고 똑똑하기까지 하다. 엄친딸이 확실하다."
"연예인 지망생인가? 너무 예쁘다."
"공부도 잘하고, 몸매도 좋고, 또 방청객 할 미모는 아닌 것 같다."

 

 

다소 비판적인 반응을 보자면, 

"기획사에서 방송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미수다'에 내 보낸게 아니냐"며 연예 기획사의 자작극 아니냐는 의혹의 시선도 보낸 일이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경주중에서 교생 생활을 하던 동국대 이나영 선생님의 모습을 학생들이 싸이월드에 올렸고 그로 인해 여신 이라는 말이 들려왔던 것 같습니다.

 

당시 싸이월드 교생 이나영은 뛰어난 미모와 스펙을 갖춘 만큼,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되었고 당연히 연예계 진출 가능성도 높게 점쳐졌으며, 모델이나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되었으나 결과적으로는 일반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걸 보면 모두의 예상이 거의 빗 나간 것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오래된 기사지만 예전 미스코리아 경북 이나영에 대한 기사를 가져와 봤습니다.

 

"실시간 검색어로 '미스 경북 이나영'이 떠오르고 있다. 누군가 했더니 지난해 미스코리아 경북 본선에 올랐지만 실제 수상은 실패한 동국대생 이나영이다. 같은 해 10월, 이나영은 동국대학교 영문과 2학년생으로 KBS <미녀들의 수다> 45회 방청객으로 출연한 적이 있었다. 당시 빼어난 외모와 범상치 않은 몸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올랐다. "

 

아래 사진이 이나영의 미스코리아 경북대회 출전 사진인데 키가 170cm 정도는 되는 것으로 보이네요.

 

그 시절 우리나라 대표 포털사이트에는 '미스 경북 이나영', '미수다 방청객', '엄친딸', '2007 미스 경북' 등의 단어가 실시간 이슈 검색어로 떠오르는 등 한바탕 난리가 났더랬죠.

 

 

그런데 20년전 싸이월드 여신 교생, 동국대 이나영이 또 다시 화제가 된다는 게 개인적으로 조금 놀랍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고 그렇네요.

 

어찌되었거나 아름다움이라는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동경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미스코리아 출신 이나영 씨의 갑작스러운 인기는 그 시절 단순한 외모뿐만 아니라, 뛰어난 스펙과 자연스러운 매력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결과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고 사업을 하고 있는 사장님이라는 말이 들리던데 앞으로 이나영 씨가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싸이월드 여신 이나영 교생 선생님 프로필을 보니 아직 결혼은 안한 미혼이며 나이는 40대 초반인 것 같은데 많은 남성팬들의 인스타 메시지가 갈 것 같네요.

 

물론 저도 미스코리아 이나영 인스타 팔로우를 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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