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비디오판독 횟수

나름 경남 권역 최대 빅 맥치로 불리는 nc 다이노스 대 롯데자이언츠 야구 중계구경기를 보다가 친구와 먹던 치맥을 엎을 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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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 아닌 승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야구 비디오 판독 때문에 친구와 갑론을박이 펼쳐진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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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처럼 야구팬들끼리 싸우시지 말라고 야구 비디오판독 횟수를 포함한 관련 규정을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야구라는 종목에서 비디오 판독이 적용되는 경우를 먼저 살펴볼텐데요.

전체적으로는 13가지의 종류가 비디오 판독 대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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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협회 자료를 통해 확인해보니 올해 비디오 판독 규정 상 KBO 리그는 내야 및 외야 타구의 페어·파울, 포스·태그 플레이에서의 세이프 또는 아웃, 홈런, 파울팁을 포함한 야수의 포구, 타자의 파울 또는 헛스윙, 몸 맞는 공, 홈 플레이트에서의 충돌(주루 방해 여부 등 포함), 더블 플레이 시도 시 슬라이딩, 스리 아웃 이전 주자의 득점, 주자의 선행주자 추월, 1루 3피트 라인 위반 수비방해, 주자의 누 공과, 누상의 태그업 등 13개 항목에 비디오 판독을 적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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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우에 야구 비디오 판독을 할 수 있는 지 알아봤으니 이번에는 야구 비디오 판독 횟수가 몇번인지에 대해 말씀 드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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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야구감독은 정규이닝인 9이닝을 기준으로 각 팀당 2번 비디오 판독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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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 예외적인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만일 심판의 판정이 2번 모두 번복되는 결과를 받게 되었다면 1번의 추가 기회를 더 부여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최초 판정과 달리 판정이 번복된다면 당연히 팀 심리적으로 상당히 힘들 수 밖에 없는데 이런 번복 판정이 재차 나오게 되면 팀멘탈이 깨져버려 승부에 너무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규정을 마련한 것이 아닌 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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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할 수 있으니 너네는 1번 더 기회를 줄께 뭐 이런 의미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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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비디오 판독 횟수는 연장전에 들어가게 되면 각 팀당 한 차례 더 비디오 판독을 할 수 있는데요.

참고로 홈런 타구 비디오 판독은 횟수 제한 없이 재판독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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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전 마무리 홈런은 승부의 끝을 의미하기에 비디오 판독 기회를 충분히 주는 게 옳다는 생각이 드네요.

야구 비디오판독 횟수에 대해 잘 이해하셨다면 이제는 친구들과 다툼이 줄어들겠죠?

다음 포스트는 야구장의 꽃으로 불리우는 치어리더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 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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