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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방부 장관 프로필 일화 (feat.북한 김정은)

일곱시간 2022. 10. 28. 11:39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서 그래 이게 바로 참 군인이지라는 생각이 들더라.

군인의 사명은 나라의 안위를 지키는 것이고 국민의 안녕을 살피는 것이지 결코 정치적인 판단으로 그들의 눈치를 보면서 움직여서는 안될 것이다.

우리는 결코 불의에 굴하지 않는 수장을 원한다.

또한 상대로 하여금 감히 침범하지 못할 것 같다는 두려움이 생길 정도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낼 줄 아는 국방부 장관이 수장으로 있어야 비로소 국민들은 편안하게 발 뻗고 잘 수 있다는 거다.

그런 이유로 김관진 전 장관님 같은 위인이 요즘들어 더욱 그리워지는 시기다.

재미있는 것은 우리가 존경하는 김관진 장관이 현역으로 있던 시절 북한 쪽 에서는 엄청 싫어했단다.

사격장의 표적지로 김관진 장관의 얼굴 사진을 삼고 군견이 물어뜯게 만드는 퍼포먼스 까지 한 걸 보면 북한 인민들이 김장관에게 얼마나 큰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는지 알 수 있는 일화다.

김관진 장군이 취임한 시기가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란다.

하지만 김 국방장관은 재임시절 단 한번도 북한의 도발에 물러서지 않았다.

김관진 국방장관 어록 혹은 명언이라 할 만한 레전드 발언을 몇 개 살펴보자.

" 북한이 도발하면 바로 응징에 들어가라. 쏠까요? 말까요? 묻지 말고 자동 응징으로 댓가를 치르게 하라. 응징이 끝나는 시기는 적이 굴복할 때 까지다"

뭔가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지 않은가?

언제까지 남한 쪽에서 피해를 입어야 하고 그것을 용인해야 하나?

전 국방부 장관 김관진의 이러한 발언을 두고 혹자는 또 북한과 갈등을 부추기는 거 아니냐고 되물을 지도 모르겠다.

표면적으로는 그렇게 보일지 모르지만 김관진 대장의 이 레전드 명언은 오히려 도발 자체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기에 감히 대한민국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지 말라는 군의 위엄이자 경고를 극적으로 보여주는 거다.

김관진 어록은 그냥 나온 게 아니다.

 

김관진 장군이 이리 강경하게 나오니 북한쪽에서는 암살단을 보내겠다는 말을 흘리기도 했었고 이에 당시 김 장군은 더욱 강경한 태도로 직진남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 어록은 다음과 같다.

"원수를 무찌를 수 있다면 지금 죽어도 한이 없다"

나는 이거 뭐 이순신장군 명언 어록으로 내 죽음을 알리지 마라는 말이 최고 멋진 말이라 생각했는데 김관진 국방 장관 어록도 만만치 않은 듯 하다.

너무나 대쪽 같고 강경한 태도를 가지신 분이었기에 심지어 김정은 지휘부 정밀 타격 발언까지 서슴지 않으신 분이다.

북한에서 생각해봐도 이런 국방부 장관을 영접한 적이 없기에 아마 속으로는 쫄리고 무서웠을 거다.

당시 북한에서 삐라를 국내 쪽으로 엄청 뿌려댔고 여론을 분열하고 호도하기 위해 애썼다는 것은 웬만한 국민들이 아실 거다.

내가 김관진 국방부 장관을 존경하는 이유는 또 다른 일화로 군의 수장으로서 지휘관들에게는 참으로 따듯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중대장이 국방부 장관을 만났을 때 얼마나 가슴이 쿵쾅거리고 긴장하겠나?

김광진 장군은 이런 중대장에게 다음과 같이 농담조로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발언했다.

"중대장이구나. 고생이 많다. 긴장하지마. 내가 겁나냐?"

심지어 일개 사병에게는 존댓말을 하기도 했다.

마주한 사병들에게

"남은 복무기간 열심히 건강하게 아프지 말고 지내기 바랍니다"

낮은 사람에게는 낮은 태도를 보일줄 알고 건방진 자에게는 더큰 힘으로 감히 덤비지 못하게 만들 줄 아는 현명함을 갖춘 김관진 장군은 문재인 정권이냐 윤석열 정권이냐를 떠나서 마땅히 칭송받아야 한다.

김관진 전 국방장관의 프로필 약력을 살펴보자.

*김관진 국방부 장관 프로필
1) 49년 전북 전주 출생
2) 서울고 출신
3) 육사 28기 수료
4) 육군 35사단 사단장 역임
5) 육군 제2군단 군단장 역임
6) 제3군 야전군 사령관 역임
7) 합동참모본부 의장(33대)
8) 국방부 장관(제43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