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아들 딸 은퇴 콘서트 바지 사건

가수 나훈아라 전무후무한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라는게 노래방 책에 가장 많은 곡을 올린 가수가 바로 나훈아라고 합니다. 덕분에 지금도 들어오는 나훈아 저작권료가 월 5,000만 ~ 1억원이 된다고 하는데 콘서트 수입 까지 따지고 보면 나훈아 재산이 어느 정도일지 가늠조차 되지 않습니다.

나훈아는 단순히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를 넘어,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역사에 깊은 흔적을 남긴 아티스트입니다. 그의 음악은 시대를 초월하여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트로트라는 장르를 넘어 대중음악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나훈아의 정확한 데뷔 시기는 아직까지도 논란의 대상이지만, 196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데뷔 초부터 독특한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았으며,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민 가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나훈아는 오랫동안 신비주의를 유지하며 대중의 궁금증을 자극했는데요. 방송 출연을 극히 꺼리고, 개인적인 삶을 공개하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러한 신비주의는 그의 인기를 더욱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테스형'이라는 애칭과 함께 대중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았습니다.

2024년, 나훈아는 마지막 콘서트를 예고하며 가수 활동을 은퇴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의 은퇴는 많은 팬들에게 큰 충격이었지만, 동시에 그의 업적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나훈아 콘서트가 종종 이어지는 걸 보면 나훈아 은퇴가 확실히 결정이 된 것인지 아니면 기간을 보류하는 것인지 갸우뚱하네요.

나훈아의 음악은 뛰어난 가창력과 함께 독창적인 창법으로 유명합니다. 묵직한 저음과 절묘한 고음, 그리고 꺾기는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으며, 수많은 가수들에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그는 수많은 히트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며 음악적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나훈아의 또 다른 매력은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입니다.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과 퍼포먼스는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그를 '쇼맨십의 황제'라고 부르게 만들었습니다. 그의 공연은 단순한 노래를 넘어 하나의 쇼를 보는 듯한 짜릿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먼저 나훈아 가수 프로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가수 나훈아 프로필

 

본명 최홍기 (崔弘基, Choi Hongki)
출생 1947년 2월 11일 (나훈아 나이 77세) [프로필상]
경상남도 부산부 초량정 (現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중로)

본관 경주 최씨 (慶州 崔氏)
신체 175cm, 71kg

 

가족 어머니, 사촌 동생 나진기, 아들, 딸
학력 초량초등학교 (졸업)
대동중학교 (졸업)
서라벌예술고등학교 (졸업)

나훈아 자녀는 아들과 딸이 있는데요.

나훈아는 김지미와 이혼 후 가수 정수경과 동거를 하다 아들을 얻었고, 1983년 연말에 3번째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훈아는 1988년 딸을 얻었으며, 정수경이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1993년 하와이로 거처를 옮기며 나훈아는 기러기 아빠 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2007년 아들의 결혼식에 나훈아가 불참한 이후로 둘의 사이는 급격히 나빠지기 시작했다는 후문이 전해집니다.

나훈아의 노래 가사는 시대를 반영하면서도 동시에 보편적인 주제를 담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는데요. 사랑, 이별, 삶의 고달픔 등 다양한 주제를 진솔하게 표현하며, 대중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습니다. 그의 노래는 시대를 초월하여 우리 삶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고 있으며,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힘을 주고 있는 듯 합니다.

가수 나훈아는 물론 노래로서도 레전드이지만 남자로서도 레전드라고 생각되는 게 일명 나훈아 바지 사건이 있었죠. 이름을 대면 누구나 알만한 유명 배우와 나훈아가 불륜 관계라는 일부 언론의 잘못된 보도 이후 나훈아가 기자회견을 자처했었는데요.

기자 회견을 어느 정도 진행하다가 "제가 지금부터 이 위에 올라가서, 여러분이 원하는대로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하더니 입고 있던 정장 재킷을 벗고 단상 위로 올라갔고, 그 자리에서 바지의 지퍼를 내리고서는 "자, 지금 여러분들 중에서 대표로 얘기해 주십시오. 제가 내려서 5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니면, 믿으시겠습니까?"라고 하며 원한다면 아예 바지를 벗어 증명하겠다는 파격적인 발언을 한 것입니다.

당연히 기자회견장은 그가 단상에 올라갈 때부터 술렁이고 플래시가 미친 듯이 터지기 시작했죠. 이 때 나훈아의 팬들이 나훈아를 굳게 믿는다고 외쳐서 진짜 바지를 내리지는 않고 일단락되었는데 나훈아 바지사건은 그의 인간미를 오롯이 보여준 사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나훈아의 음악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우리 문화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그의 노래는 시대를 초월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주었으며, 트로트라는 장르를 대중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나훈아의 음악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우리 곁에 남아 우리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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