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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구 검사 변호사 프로필 노무현 검사와의 대화카테고리 없음 2024. 4. 10. 21:16반응형
제가 인생을 살면서 보아왔던 토론 중에 가장 격렬하고 수준 높은 토론이 바로 노무현 전대통령과 허상구 검사 등이 함께 했던 검사와의 대화 라는 토론이었습니다.
아직도 전국 검사들과의 대화 내용이 뇌리에 생생합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성격이 그대로 묻어나고 이와 맞서는 검사들의 솔직담백한 토론은 아직까지 국민들 사이에 두고 두고 회자될 정도로 인상적인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허상구 검사는 당시 노무현 대통령을 향해 직격을 날렸습니다.토론의 달인인 노무현 대통령과의 토론은 사실 우리 검사들에게는 결코 이길 수 없는 무의미한 일일지도 모른다라고 말했습니다.
허상구 변호사의 당시 발언을 그대로 찾아보았는데요.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토론의 달인이십니다. 저희 검사들은 토론과는 익숙지 않은 그야말로 아마추어들입니다. 검사들을 토론을 통하여 제압하시겠다면 이 토론은 좀 무의미하지 않습니까?”
허상구 검사의 말을 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은 상당히 불쾌한 모습을 드러내면서도 가감없이 본인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다음은 노무현 대통령의 당시 발언입니다.“제가 잔재주나 가지고 검사분들하고 대화해서 여러분들을 제압하려고 하는 그런 사람으로 좀 비하하는 그런 뜻이 들어있습니다. 저는 (허상구 검사의 발언에) 상당히 모욕감을 느끼지만 토론에 지장 없이 서로 웃으며 넘어갑시다”
실제로 칼만 없지 무엇도 벨 수 있는 날카로운 칼을 겨누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보여지며 허상구 검사 노무현 대통령의 토론이 굉장히 인상적인 발언이기도 합니다.
이 와중에도 노무현 대통령은 본인이 국가 최고 권력이라는 태도가 아닌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토론에 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검사 입장에서 현직 대통령에게 이런 발언을 하는 게 쉽지 않았을 겁니다.
대체 허상구 변호사 그가 누구이길래 이런 말을 쏟아 낼 수 있었던 것일까요.
허상구 검사 프로필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허상구 검사는 공안통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사시 31회를 패스하였으며 2009년 용산 참사 수사에 참여한 인물로 전해집니다다.
허상구 검사 프로필 상 대표 이력은 수원지검 부장검사로 근무 한 것인데요.
허상구 검사 근황을 나무위키를 통해 알아보니 2017년 수원지검 부장에서 서울고검으로 발령받자 퇴직했다고 하는군요.
사실 검사와의 대화에서 허상구 검사만 눈에 띄었던 것은 아닙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앞에서 학번 얘기를 했던 박경춘 검사와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 전 부산 동부지청에 청탁전화를 한 적이 있다고 말한 김영종 검사도 국민들 사이에 굉장히 이슈가 되었습니다.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영종 검사의 이 말을 듣고 “이쯤 가면 막 하자는 거죠”라는 답을 이끌어낸 일은 아직도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있는 노무현 어록 중의 하나입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검사와의 대화는 전국 평검사 대표 허상구 검사 등 10명과 함께 당시 법무부 장관의 검찰 인사와 검찰의 정치적 중립 등을 둘러싸고 현직 대통령과 치열한 설전을 벌인 대한민국 정치사 초유의 토론이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이 당시 보여주었던 모습이 어린 나이에 제가 볼 때 굉장히 인상적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대통령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본인의 생각을 자신있게 밝히는 허상구 검사등의 모습도 적잖이 놀라웠구요.
지금 우리 정치에 수준 높은 토론은 없고 서로의 과거사나 개인사를 가지고 흠집을 내는 정치인만 바글바글 한 걸 보면 이 당시 검사와의 대화를 이끌어낸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력은 그야말로 빛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는 그렇다고 딱히 여당 야당 지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그저 이런 토론이 우리사회에 조금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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