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왕 김춘삼 :: 별 탈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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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지왕 김춘삼
    카테고리 없음 2024. 2. 25. 11:06

    거지왕 김춘삼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어두운 골목길에서 신화처럼 떠오른 인물입니다. 

     

    그는 일제 강점기부터 박정희 정권까지 거친 시대를 살아남으며 거지, 조폭, 그리고 사회 사업가로 화려하고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습니다.

     

    김춘삼은 일제강점기 때 징용대에 끌려갔으나 탈출에 성공합니다.

     

    이후 그는 만주로 건너가 항일 운동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한국 전쟁 발발 후에는 군에 입대하여 참전, 용맹을 보여 상사 계급까지 올랐습니다. 하지만 전쟁 후 사회의 혼란 속에서 그는 조직폭력배로 활동하게 됩니다.

     

    김춘삼은 1928년 평안남도 덕천군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를 여읜 그는 8살 때부터 거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남다른 깡패 기질과 리더십으로 거지 조직을 이끌며 '거지왕'으로 불리게 됩니다.

    광복 후 김춘삼은 조직폭력배로 활동하며 세력을 키워나갑니다. 그는 '왕초'라는 조직을 만들고 뒷골목을 지배하며 악명을 떨쳤습니다. 하지만 그는 동시에 약자를 보호하고 사회 문제에 개입하며 의협심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김춘삼은 1960년대 후반부터 사회 사업가로 변신합니다. 그는 노숙자들을 위한 시설을 설립하고, 범죄자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는 또한 정치에도 참여하며 사회 변혁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거지왕 김춘삼은 폭력적인 과거로 인해 논란의 인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는 동시에 억압받는 사람들을 위해 싸운 의로운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그의 삶은 대한민국 사회의 어두운 면과 밝은 면을 동시에 보여주는 거울과 같습니다.

     

    거지왕 김춘삼은 평소 침착한 성격과 배짱으로 염천교 거지 소굴의 우두머리이자 전국의 거지왕이 된 인물로 드라마에도 묘사가 되어있는데요. 거지로서의 닉네임은 '멸치'이지만 아무래도 왕초라는 호칭이 있는 만큼 발가락 외에는 아무도 그렇게 부르지 않았습니다.

     

    김춘삼이 거지왕으로 대구에서 거지 생활을 하는 동안 꿈에도 그리던 생모를 만났지만, 이미 거지 생활에 익숙해진 이후라 계부의 집에서 부잣집 도련님처럼 사는 답답한 생활을 참지 못하고 뛰쳐나와 서울의 큰 거지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하는군요.

    실제 나이는 김두한이 김춘삼보다 10살이나 연상이지만 드라마 상에서는 되려 김두한이 김춘삼보다 훨씬 어리게 나오더군요.


    김춘삼은 2006년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삶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는 극복과 용기, 그리고 정의로운 사회에 대한 희망을 상징하는 인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거지왕 김춘삼 프로필을 나무위키를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김춘삼 프로필

     

    이상으로 거지왕 김춘삼에 대한 포스트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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